돌바닥 한 칸에도 나시족의 삶… 윈난성 하늘에 맞닿은 고성에서 하루
여행은 익히는 과정입니다. 생경한 풍경 속에 덜컥 떨어져 처음 보는 신호들을 해석하는, 그리하여 비로소 보이게 되는 것들에 대한 감탄. 바로 그 감각까지의 과정이 여행인 것입니다. 호텔은 그 과정에 놓인 완충 지대입니다. 낯선 공간에서 우리는 때로 당황하고, 사소한 불편 앞에서 마음을 닫기도 합니다. 그래서 좋은 호텔은 여행의 생경함을 적당히 덜어내 줍니다. 이 지점에서 ‘아만(Aman)’이란 브랜드의 방식은 우아하고 간결합니다. 아만은 여행자의 낯선 세계를 대신해서 설명하지 않습니다. 이해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돕는 호텔이죠.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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