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특검 “최소 30곳서 투표자수 허위 입력”…합수본 수사의 6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규명하는 선관위 특검(특별검사 이태한)이 6·3 지방선거 당일 최소 30곳의 전국 시군구 선관위에서 실시간 투표자 수를 허위 입력한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그동안 수사 대상이었던 5곳에 더해 25곳이 추가된 것이다.특검은 15일 중앙선관위와 시도 선관위 4곳, 시군구 선관위 2곳 등 총 7곳을 동시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6·3 지방선거 당시 서울 구로와 마포, 성북을 포함한 전국 시군구 선관위 30곳에서 시간대별 투표율을 허위 입력한 정황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투표 당일 선관위가 1시간마다 공개하는 전국 투표소별 투표자 수가 실제와 어긋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검 출범에 앞서 투표율 허위 입력 혐의를 수사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서울 서초와 강남, 경기 김포 의왕과 충북 진천 등 시군구 선관위 5곳의 투표자수 허위 입력 혐의를 파악해 수사를 벌여왔다. 당시 경기선관위 직원은 일부 투표소의 투표자 숫자가 실제와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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