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풀코스 마라톤에 눈뭉치도 등장…삿포로 달군 2만 러너들
3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오도리 공원. 일본 유일의 여름 풀코스(42.195km) 대회인 ‘홋카이도 마라톤’의 출발 총성이 울리자 참가자들은 힘차게 첫발을 내디뎠다. 오도리 공원에서 시작해 홋카이도대, 홋카이도 옛 청사 등 삿포로 도심을 지나는 코스 곳곳에선 “간바레(힘내라)”라고 외치는 시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올해로 38번째를 맞은 홋카이도 마라톤에는 1987년 대회 창설 후 가장 많은 2만1474명이 참가해 삿포로 도심을 달렸다. 이중엔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2년 앞두고 기량을 확인하려는 엘리트 선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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