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관 2명 임명 제청 李 면담 관례 깨고 ‘서면 제청’
조희대 대법원장은 18일 새 대법관으로 손봉기(60·사법연수원 22기) 대구지법 부장판사와 김성수(57·24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임명해달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손 부장판사는 지난 3월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 김 부장판사는 다음 달 퇴임하는 이흥구 대법관의 후임 후보다. 이 대통령이 제청을 수용하면 두 후보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동의 표결을 거친다. 다만 조 대법원장은 이날 청와대를 방문해 이 대통령을 만나지는 않고, 서면으로 제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대법원장은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만나 최종 협의를 거친 뒤 대법관 제청 대상자를 발표했었다. 대법원은 그동안 두 대법관 후임을 놓고 청와대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나,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인 손 부장판사에 대해선 최종 합의가 되지 않아 서면 제청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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