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정부에 세교3지구 자족용지 확대 건의…"미래산업 유치"
(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3만 3천여 가구 규모의 세교3지구 조성을 앞두고 정부에 자족시설 용지 확대와 광역교통망 예산 대폭 증액을 공식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용호 시장이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민선 9기 시군구청장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의 건의 사항을 정부 측에 전달했다.
시는 세교3지구 내에 미래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늘려 오산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자족시설 용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세교3지구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교통 사업비 부담 비율이 7.3%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다른 택지지구 평균 수준인 15~20%로 상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과거 세교 1·2지구 개발 당시 교통 대책이 미흡하게 반영돼 현재 오산 전체가 심각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는 문제의식에 따른 것이다.
조용호 시장은 "세교3지구 자족시설용지 확대와 미래산업 기업 유치,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일자리와 주거, 교통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8 14:43 송고 2026년08월28일 14시4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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