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빗장’ 아직인데, 이자는 8% 눈앞…실수요자 이중고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 완화에도 일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문턱이 좀처럼 낮아지지 않는 가운데, 대출금리까지 오르면서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00%로 올린 데 이어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은행권 주담대 금리 상단은 연 8%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당장 대출을 받아야 할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한도 제한과 고금리 부담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한 셈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5년 고정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전날 기준 연 4.68~7.15%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연 7.5%를 돌파했던 금리 상단이 이달 들어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7%를 웃돌고 있는 것이다. 앞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지난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대출금리는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은은 지난달 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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