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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루 13시간 근무해도 ‘행운’이라는 직업…클럽메드 G.O의 세계[인터뷰]

Donga Ilbo ·
하루 13시간 근무해도 ‘행운’이라는 직업…클럽메드 G.O의 세계[인터뷰]

클럽메드는 리조트에서 일하는 직원을 ‘G.O(Gentle Organizer·젠틀 오거나이저)’라고 부른다. 일반 호텔 직원과는 하는 일이 꽤 다르다. 고객을 맞고 객실을 안내하며 식사 때는 같은 테이블에 앉는다. 낮에는 스포츠와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밤에는 무대에 올라 공연한다. 파티가 시작되면 고객들과 함께 춤을 춘다.G.O는 1950년 클럽메드 창립 때부터 이어진 독특한 직군이다. 창립자인 벨기에 출신 제라르 블리츠(Gérard Blitz)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사람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운동하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유롭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스페인 마요르카에 천막을 설치해 만든 첫 휴양촌이 클럽메드의 시작이다. 이후 프랑스 사업가 질베르 트리가노(Gilbert Trigano)가 합류하면서 사업을 키웠다.클럽메드가 G.O에게 강조하는 가치도 창립 당시 철학에서 출발한다. 다문화(Multiculturalism), 개척정신(Pi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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