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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전·닉스, 장초반 1%대 약세…엔비디아 약발 끝?

Yonhap News Agency ·
[특징주] 삼전·닉스, 장초반 1%대 약세…엔비디아 약발 끝?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8일 장 초반 1%대의 약세를 보인다.

1.32% 내린 26만2천5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한때 25만8천500원(-2.82%)까지 내렸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SK하이닉스는 1.50% 내린 170만4천원으로 개장했으며, 역시 168만7천원(-2.49%)까지 밀렸다가 내림폭을 조절 중이다.

이날은 2분기 배당락일인 것도 SK하이닉스 주가에는 다소나마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배당금 수령권이 사라지는 배당락일에는 통상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이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를 보였으나, 반도체 스토리지 기업은 약세를 보인 분위기가 국내 증시에까지 영향을 미친 모양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20%와 0.72%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7% 뛰었다.

전날 장 마감 후 깜짝 호실적을 내놓은 엔비디아(+8.74%)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33% 급등했으나, 마이크론(-0.32%), 샌디스크(-0.96%), 시게이트(+0.10%), 웨스턴디지털(-1.47%) 등은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세일즈포스의 호실적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산업이 AI에 대체될 것이란 우려가 AI와의 동반성장 기대로 대체되면서 오라클(+2.06%), 팔란티어(+4.75%) 등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로 수급이 쏠린 결과인 측면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호실적이 전날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선반영된 상황이었다는 점도 이날 약세의 배경으로 꼽힌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877억원과 1천12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918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535억원과 1천81억원 매도 우위이고, 개인은 541억원 매수 우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최근 큰 폭의 증가 추세를 보여온 기타법인의 코스피 전기·전자 순매수는 1천59억원으로 집계 중이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8 09:35 송고 2026년08월28일 09시3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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