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말라리아 환자 발생 7월까지 32건…"가을에도 방심 금물"
서울시가 지난해 디지털모기측정기(DMS)로 포집한 모기도 6월 6만2천351마리, 7월 6만9천536마리, 8월 6만531마리, 9월 5만9천26마리, 10월 4만3천455마리였다.
여름철 정점을 지나 감소세를 보였지만, 가을에도 적지 않은 수의 모기가 포집되는 등 모기 활동이 상당 수준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시는 가을철 야외활동 시에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 예방수칙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말라리아 발생 국가나 국내 위험지역을 방문한 후 발열과 오한, 두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받으라고 당부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올여름 폭염으로 모기 개체수와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며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하고, 말라리아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5 11:15 송고 2026년08월25일 11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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