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윤완준]국무회의 생중계
이재명 정부는 출범 한 달여 만인 지난해 7월부터 매주 국무회의를 생중계하고 있다. 정책 결정 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것이 청와대가 밝힌 취지였다. 그런데 이달 초 한성숙 국무총리와 장관 10여 명이 참석한 만찬에서 ‘생중계의 범위를 대통령 모두발언 등으로 줄여 달라’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생중계 도중에는 대통령과 의견이 달라도 토론하기 어렵고, 그 결과 설익은 정책이 추진되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였다고 한다. ▷역대 정부의 국무회의는 대통령의 모두발언 정도만 공개되고 나머지는 사후 브리핑으로 대체됐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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