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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대 급등·매수 사이드카…하닉 12%·삼전 9%↑

Nocut News ·
코스피 6%대 급등·매수 사이드카…하닉 12%·삼전 9%↑

20일 코스피가 6%대 급등하며 올들어 스물네 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재무부의 국채금리 진정 조치와 전날 장마감 직후 발표된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발표가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52분 전 거래일보다 410.52포인트(6.34%) 오른 6881.6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209.17(3.23%) 오른 6680.34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키워 9시 57분쯤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한 뒤 1분간 지속될 때 기관투자자의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조치다. 반대로 하락시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는데, 올해 매수 사이드카는 스물네 번, 매도 사이드카는 스물다섯 번 총 마흔아홉 번의 사이드카가 울렸다. 시장은 전날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투자위축 우려를 일단 걷어낸 모습이다. 특히 전날 장마감 직후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후 소각 계획을 발표한 SK하이닉스 주가는 12.73% 올라 169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8.89% 오른 26만9500원에, 삼성전자우 9.33% 오른 18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대형 반도체주 급등에 힘입어 현대차(1.81%), 삼성전기(0.94%), LG에너지솔루션(2.24%), 삼성바이로로직스(1.42%), 삼성물산(6.34%) 등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46억원, 2560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9630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8.83포인트(2.29%) 오른 843.34에 거래 중이다. 오전 843.99에 개장한 뒤 보합세다. 외국인은 1198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1억원, 453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시총 1위 알테오젠이 10.54% 오른 33만5500원에 거래 중이고, 에코프로(3.71%), 에코프로비엠(4.92%), 레인보우로보틱스(3.35%), 주성엔지니어링(2.62%) 등 종목별로 고르게 상승세를 보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93.6원에 거래되며 전날보다 3.60원 올랐지만 여전히 1400원을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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