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대원산업 화재 4시간 만에 완진…3명 사망·2명 부상(종합3보)
(천안=연합뉴스) 이주형 변선진 기자 = 28일 오전 11시 44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 페인트 원료 등을 생산하는 대원산업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이날 낮 12시 5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차 등 장비 46대와 인력 300명을 투입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이 밖에도 또 다른 필리핀 국적의 30대 직원 1명이 전신 2도 화상 등 중상으로 충북 청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장에 있던 소방관 1명이 낙하물에 손목을 맞아 부상했다.
폭발 당시 현장에서 50m가량 떨어진 정비소에 있었다는 한 목격자는 연합뉴스에 "갑자기 대포 쏘는 듯한 엄청난 폭발음이 들리더니 사무실 창문 유리창까지 와장창 깨질 만큼 큰 충격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폭발은 공장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건물 안에는 인화성 물질인 동·식물성 유지 등 지방산 생산원료가 상당수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천안시는 이날 낮 12시 12분 재난 문자를 통해 화재 소식을 알리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8 16:59 송고 2026년08월28일 16시5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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