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화재안전조사 인력 4년 새 36% 감소…85%는 저연차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지역 화재 안전 조사 인력이 최근 4년 사이 36% 가까이 줄었지만, 조사 대상인 주요 소방대상물은 15%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물 규모와 소방시설 설치 기준 등에 따라 특급·1급·2급으로 분류되는 도내 소방대상물은 2022년 8천566곳에서 올해 9천875곳으로 1천309곳(15.3%) 증가했다.
더욱이 현재 조사관 47명 중 조사경력 2년 미만은 40명(85.1%)으로, 1년 미만이 27명, 1년 이상∼2년 미만이 13명이었다.
충남소방본부는 낮은 연차 인력 편중과 숙련 조사관의 순환보직 등으로 조사 경험과 전문성이 충분히 축적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조사관들이 실제 소방시설을 직접 조작할 기회가 부족해 시설의 작동 상태를 판단하고 정상적으로 복구하는 실무능력을 익히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전문직위 신설을 다음 달 소방청에 요청하고, 내년 1월 정기인사부터 관련학과 경력 채용 인력의 우선 배치를 추진하는 일정을 개선방안에 담았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18 08:05 송고 2026년10월18일 08시0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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