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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베네수엘라 석유 얻은 트럼프… “매장량 과반 지배권 확보했다”

Chosun Ilbo ·
베네수엘라 석유 얻은 트럼프… “매장량 과반 지배권 확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베네수엘라 내 650억 배럴 이상의 확인된 석유 매장량 과반에 대한 미국의 ‘지배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미국이 베네수엘라와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 거래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역사적인 거래를 통해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의 앞마당이라 할 수 있는 서반구 에너지·안보 주도권을 강조하며 이른바 ‘돈로 독트린’을 추구해 온 트럼프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내세울 치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베네수엘라는 중남미의 대표적인 반미(反美) 국가였지만 올해 1월 미군의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 축출 이후 친(親)트럼프 정부가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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