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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실패해 부채 많다" 실종 신고에도…제주경찰 무대응 드러나

Yonhap News Agency ·
"사업 실패해 부채 많다" 실종 신고에도…제주경찰 무대응 드러나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장미란씨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제주서부경찰서 A 경장이 또 다른 60대 남성과 관련해 "사업에 실패해 부채가 많다"는 실종 신고를 받고도 제대로 대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12 신고 자료에 따르면 B씨 아내는 지난달 2일 오후 6시 2분께 "남편이 6월 28일 집을 나간 뒤 연락되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그러나 사건을 맡은 A 경장은 B씨의 소재나 안전을 직접 확인하지 않은 채 무사한 것으로 처리해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A 경장은 지난 5월 장미란씨에 대한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장씨와 연락이 닿았지만, 위치를 알려주지 말라고 했다"고 거짓말하고 사건을 종결한 혐의도 받는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5 11:46 송고 2026년08월25일 11시4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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