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 강조하는 정책에... 인테리어 업계가 웃는다
서울 구로구에 거주하는 최모(60)씨는 지난달 1억원 가까이를 들여 24년째 살고 있는 24평 아파트를 리모델링했다. 집에 있는 짐을 전부 빼서 보관·이사 업체에 맡긴 후 공사 기간 약 1달 동안 부모 집에 신세를 졌다고 한다. 결로 방지를 위한 단열재 시공 등 기초 공사부터 거실 확장, 섀시 교체 등 전면 리모델링을 했다. 그는 “작년 정년퇴직하며 새집으로 이사 갈지 살던 집을 수리할지 고민하다가, 새로운 곳에 가는 게 더 많은 비용이 들 거라 생각해 리모델링으로 약간의 사치를 부려보기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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