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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섬, 자동차 내장재 시장 본격 공략…2030년 비중 55%로

Yonhap News Agency ·
대한화섬, 자동차 내장재 시장 본격 공략…2030년 비중 55%로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대한화섬은 대표 초극세사 브랜드 '에이스파인'(ACEFINE)의 글로벌 자동차 내장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스파인은 전 공정을 100% 국내에서 생산하는 유일한 초극세사 브랜드로, 그간 의류용 소재 시장에서 축적한 원사 개발 역량과 용도 확대 경험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자동차 내장재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대한화섬은 2024년부터 자동차 내장재 소재의 국산화를 목표로 집중적인 개발과 투자를 단행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주력 차종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및 하이브리드·전기차 모델의 헤드라이너(천장재)에 적용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판매 중인 한국 대형 SUV에 고객 맞춤형 컬러의 내장재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카시트까지 적용 용도를 넓히며 국내외 완성차(OEM) 업체들과 긴밀한 테스트 및 검증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화섬은 에이스파인을 앞세워 현재 25% 수준인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55%로 확대한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대한화섬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용도 접목에 연구개발(R&D) 역량을 적극 집중해 글로벌 시장의 다변화된 요구를 충족하는 최고의 소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5 09:56 송고 2026년09월15일 09시5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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