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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포토] 새 가족과 첫 만남…미 항모 링컨함, 300일 넘는 임무 마치고 귀환

Hankyoreh ·
[포토] 새 가족과 첫 만남…미 항모 링컨함, 300일 넘는 임무 마치고 귀환

미국의 항공모함인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300일이 넘는 초장기 해상 임무를 마치고 8일 모항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코로나도의 노스아일랜드 해군 항공기지로 귀환했다. 이날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코로나도는 본국에 복귀하는 5000여명의 장병을 맞이하기 위한 가족들로 이른 아침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환영객들은 ‘집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 ‘오늘이 내 인생 최고의 날’이란 문구 등이 적힌 각양각색의 팻말을 들고 있었다.

에이브러햄 링컨호는 265일 동안 단 한 번의 기항도 없이 바다에 머물러 미 항모 역사상 최장기 연속 해상 체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보급품 부족으로 식량과 위생용품 난을 겪었고, 장병들의 사기 저하로 인해 8건의 자살 시도가 발생하는 등 장병들은 가혹한 시간을 보냈다. 미군 관계자는 항모전단이 중동 배치 기간 동안 1만 회의 출격과 2만3000시간의 전투비행, 약 4000회의 전투 출격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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