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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새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차례 발사…250㎞ 비행

Hankyoreh ·
북한, 새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차례 발사…250㎞ 비행

합동참모본부(합참)은 이날 오전 5시20분께부터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포착된 미사일은 약 250㎞를 비행하였으며 정확한 제원은 한미 양국이 정밀분석 중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합참은 이어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 및 공유해 왔으며, 일본과도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국방부·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밝혔다. 회의에서는 우리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북한의 이번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한편 필요한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0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 종료를 하루 앞두고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600㎜ 초대형 방사포(KN-25)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 7일 밤 조선중앙통신 담화를 통해 한미일 정례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와 미국과 일본·호주가 함께 한 '오리엔트 실드' 훈련에 대해 강력 반발하며 “중대 안보 위협”이라고 규정하고 ‘대응 조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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