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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7예산] 외교부 ODA 예산 2년 연속 감소…사이버보안 예산은 4배로

Yonhap News Agency ·
[2027예산] 외교부 ODA 예산 2년 연속 감소…사이버보안 예산은 4배로

작년 대비 올해 6천억원 넘게 감소한 데 이어 내년에도 감액되는 것으로, 외교부 ODA 예산이 2년 연속 줄어드는 것은 처음이다.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범정부 ODA 예산도 올해 5조3천548억원에서 내년 5조2천438억원으로 1천110억원(2.1%) 감소한다.

정부는 전체 ODA 규모를 줄이면서 인공지능(AI)·문화·기술 등 한국의 강점 분야와 정상외교 후속 조치, 공급망 확보 등 국익과 연계한 '전략적 ODA'에 투자를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코이카 일부 사업 통폐합, 부진 사업 구조조정 등 ODA 내실화와 질적 개선 추진이 예산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립외교원 온라인 교육 시스템 사이버 공격을 계기로, 외교·안보 시스템 전반에 대한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 보호 시스템과 보안 관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외교부 사이버 보안 체계를 점검·강화하는 예산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국립외교원 온라인 교육 시스템이 해킹당해 외교관과 재외공관 직원 등의 정보가 최대 1만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공격자는 지난해 4∼5월 온라인 교육시스템 서버를 장악한 뒤 올해 2월까지 접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외공관 시설이 전쟁, 내전, 지진 등 해외 위난 상황 발생 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안전조치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01 11:46 송고 2026년09월01일 11시4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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