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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 데뷔 5년만에 ‘메이저 트로피’ 품다

Donga Ilbo ·
박보겸, 데뷔 5년만에 ‘메이저 트로피’ 품다

박보겸(28·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5년 만에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박보겸은 13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적어 낸 박보겸은 공동 2위 유서연(23), 방신실(22), 박예지(21)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 우승 상금은 2억7000만 원이다.

2023년 첫 승을 거둔 뒤 매년 1승씩 더해 오고 있는 박보겸은 “과연 올해도 내가 (우승을) 해낼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었다. 하지만 언젠간 내 순간이 올 거라 믿으며 기다렸던 게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웃었다. 이어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이뤘으니 다음 목표는 다승”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5위(3언더파 285타)에 오른 서교림(20)은 누적 상금 13억8176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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