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살인에…경찰, 4만3700여건 전수점검
헤어진 연인이나 배우자를 노린 관계성 범죄가 잇따라 살인으로 이어지자 경찰이 관련 사건 전수 점검에 착수했다.
19일 경찰청은 전국에서 발생한 스토킹, 가정폭력, 교제 폭력 사건 4만3712건을 30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사 중인 사건 1만3560건, 1년에 3회 이상 신고되는 등 재범 위험이 커 집중 관리하는 ‘모니터링 A등급’ 대상자 사건 2만2057건, 현장 종결된 스토킹 신고 7046건, 안전조치 중인 사건 1049건 등이다.경찰이 입건하지 않았던 사건이라도 수사가 필요한 사건이라고 판단되면 입건해 정식 수사 절차를 밟기로 했고, 피해자에 대한 안전조치도 강화하기로 했다.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청이 관할하는 관계성 범죄 약 8500건을 전수 점검한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치안정책 개선안도 내놨다. 우선 경찰청 영문 표기를 ‘Korea National Police Agency’에서 기관(Agency)이라는 표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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