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칼럼/곽도영]‘AI 규제 필요 없다’는 젠슨 황, 이번엔 틀렸다
“기업은 원하면 얼마든지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누군가 어른이 와서 그러라고 할 필요 없다(You don’t need some adult to tell you).”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갈라 기자회견 때 이렇게 말했다. 인공지능(AI) 속도조절론이 한창 업계를 달구고 있을 때였다. 그는 “기업이 시장의 신뢰를 저버리고 있다고 판단한다면 스스로 속도를 늦추면 된다”며 일률적인 규제의 필요성을 일축했다. 최근 AI 속도조절론을 둘러싼 논쟁은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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