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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암투병으로 2년 간의 공백기, ‘경주기행’이 피난처였죠”[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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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암투병으로 2년 간의 공백기, ‘경주기행’이 피난처였죠”[인터뷰]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영화 ‘기생충’에서 서로를 경계하고 날카롭게 부딪혔던 이정은과 박소담이 이번에는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보듬는 ‘모녀’로 만났다.

26일 개봉하는 영화 ‘경주기행’을 통해 한 가족이 된 두 배우는 때로는 부딪히고 때로는 묵묵히 서로의 상처를 감싸며 깊은 모녀애를 그린다.‘경주기행’은 8년 전 살해당한 막내딸 경주의 복수를 위해 단체 티셔츠까지 맞춰 입고 경주로 향하는 네 모녀의 특별한 여정을 담는다. 막내를 잃은 뒤 오직 복수만을 바라보며 버텨온 엄마 옥실 역의 이정은과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워 복수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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