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무로에 중구 최대 구립도서관 건립…2031년 준공 목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4-22·23구역 개발사업'에서 확보하는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해 구립도서관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은 충무로4가 108-21번지 일대에 지상 1∼3층, 연면적 3천469.78㎡ 규모로 들어선다. 중구 대표 공공도서관인 가온도서관보다 3.6배 크다.
세운 6-4-22·23구역에는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주거복합시설이 건립된다. 공동주택 484세대와 근린생활시설, 교육연구시설 등 부대시설이 지어진다.
구는 이 가운데 지상 1∼3층을 공공시설로 확보해 도서관으로 조성한다. 도심 정비사업의 결실이 주민 일상의 문화공간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열람공간은 물론, 라운지, 워크숍 공간, 콘퍼런스룸 등을 함께 구성해 생활밀착형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미는 등 활용 계획을 모색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조성될 구립도서관은 도심권에 부족했던 문화·교육 공간을 채우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찾는 새로운 문화거점이 될 것"이라며 "도심 정비사업으로 확보한 공공자원이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 인프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30 08:35 송고 2026년08월30일 08시3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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