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갔던 선수, 대학으로 유턴…미식축구 첫 사례 눈앞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에서 신체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모인다는 미국프로풋볼(NFL) 무대를 밟은 선수가 거꾸로 대학으로 돌아가는 첫 사례가 나올 전망이다.
AP통신은 25일(한국시간) NFL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에서 방출된 타이트엔드 데이콴 라이트가 대학 미식축구 명문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LSU) 합류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라이트는 지난해 미시시피대에서 39회 리시브 635야드, 터치다운 5개를 기록한 뒤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3년 310만달러(약 42억9천만원)에 계약했다.
NFL 연습팀 주급이 1만3천750달러(약 1천90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명문대 주전이 되는 편이 수입과 출전 기회 모두 유리하다는 판단이 나온다.
그러나 라이트를 포함한 선수 16명은 대학 스포츠 관리기구가 선수 활동 기간을 5년으로 늘리면서 특정 연도 고교 졸업생을 제외한 것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고, 루이지애나주 법원이 임시로 이들의 손을 들어줬다.
LSU의 레인 키핀 감독은 "판사가 부당한 대우를 인정해 1년을 준 것"이라며 "다른 학교들도 이들을 영입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5 10:45 송고 2026년08월25일 10시4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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