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박원순때 정비사업 389곳 해제…43만채 공급 기회 사라져”
서울시가 16일 “정비사업을 끊어놓은 대가를 시민이 치르고 있는 셈”이라며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주택 정책을 비판했다. 박 전 시장 재임 당시 재개발·재건축 관련한 정비구역이 대거 해제되면서 서울 시내에 주택 공급이 둔화했다고 분석한 것. 여권에서 서울의 주택 공급 부족의 책임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돌리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서울시가 백서를 통해 책임을 박 전 시장에게로 돌린 것이다. ●“정비구역 해제 착공 감소로 이어져”서울시는 16일 ‘서울주택 공급정책 20년의 평가와 성찰’ 백서를 조만간 발간할 예정이라며 이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백서 발간은 작년부터 준비해 왔다”며 “최근 주택공급 문제와 관련해 일부 정치권에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 정확한 근거와 통계, 수치로 증명되는 팩트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해 백서와 브리핑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날 서울시는 백서 내용을 소개하면서 “오세훈 시정 1기에는 뉴타운·균형발전촉진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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