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정관장 고희진 감독 사퇴
고희진 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 감독(46·사진)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정관장은 “고 감독이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최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혀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후임 지도자 선임 절차에 신속히 착수하고 팀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28일 알렸다. 올스타 휴식기였던 올해 1월 선수단 회식 도중 당시 코치가 선수를 상대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정관장 구단은 5월 이를 인지하고 한국배구연맹(KOVO)과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했다. 구단은 이와 함께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고 감독도 업무에서 배제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아직 KOVO에 조사 결과를 전달하지 않은 상황이다.
KOVO는 내용을 전달받는 대로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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