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년 활명수, 미국 간다…해외시장 겨냥 'K.O.D' 출시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동화약품[000020]은 1897년 개발한 소화제 '활명수'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활명수 1897액'을 출시해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이 제품의 영어 명칭을 'K.O.D'로 정했다. '대한민국 대표 소화음료'를 뜻하는 '코리아 오리지널 다이제스티브'(Korea Original Digestive)에서 따 왔다.
회사는 제품을 이달 중 국내 약국과 면세점에서 선보이고 다음 달부터 미국 마트, 약국, 올리브영과 아마존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K.O.D는 기존 활명수와 성분 구성, 제품 설계 등이 다르다. 탄산이 없고 아미노산 일종인 L-아스파르트산과 비타민C가 추가됐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국내에서 생산한 활명수를 외국의 한인 마트에서 판매한 적은 있지만, 해외 시장을 고려해 제품을 만든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에서 한식을 즐긴 뒤 한국 최초의 신약 활명수를 마시는 문화를 제안할 것"이라며 "젊고 개성 있는 이미지와 폭넓은 국내외 팬덤을 보유한 코르티스와 함께 음악과 한식을 연결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K.O.D의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0 10:11 송고 2026년08월20일 10시1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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