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선 소형이 먹힌다”…현대차그룹, 전기차·SUV 전용모델로 공략
중국 완성차 업계의 공세가 심해지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현지 인기 차종인 소형차 라인업을 강화하며 공략에 속도를 낸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추후 소형 전기 해치백 아이오닉3,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완전변경 베이온을 유럽 전략형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오닉3는 올 4월 디자인을 공개한 소형 해치백 스타일의 유럽 전용 모델이다. 앞서 2021년 처음 출시된 베이온의 완전변경 신형은 최근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됐다.현대차그룹의 전반적인 판매량은 유럽에서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차·기아의 올 1~8월 유럽 시장 판매 대수는 53만467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하지만 현지 시장에서 수요가 큰 소형 전기차만큼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캐스퍼 일렉트릭, EV3 등 소형 전기차 판매량은 9만768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4.4% 뛰었다.중국 업체들의 압도적인 상승세는 현대차그룹이 넘어야 할 과제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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