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미래 걸린 CPTPP, ‘농심 달래기’ 카드로 쓰고 끝나나
이재명 대통령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공식 논의 착수 40여 일 만에 연내 가입 신청에 제동을 걸면서, 당초 정부의 추진 시점과 방식을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공론화의 불을 지핀 8월 말은 농지 전수조사로 농민 반발이 커지고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하던 시점이었다. 하필 이런 상황에서 경제 부처는 의제를 띄웠고 불과 한 달여 만에 대통령이 농심(農心)을 이유로 거둬들인 모양새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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