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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생감자 수입 개방 가시화…日 홋카이도 농가 '격앙'

Yonhap News Agency ·
美 생감자 수입 개방 가시화…日 홋카이도 농가 '격앙'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일본 정부가 미국산 생감자의 수입을 전면 허용하기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면서 최대 생산지인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농가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9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은 미국산 생감자의 병충해 위험 평가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달 검역 조치안 수립 등 수입 개방을 위한 최종 단계에 착수한다.

특히 일본 감자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전국에 씨감자를 공급하는 홋카이도가 오염될 경우, 생산 기반과 식량 안보가 뿌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 농가들의 주장이다.

반면 일본 내 생산량 감소와 가격 안정,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이유로 수입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19 10:41 송고 2026년08월19일 10시4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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