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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립의대 신설계획서 제출…정원 100명·500병상 부속병원

Yonhap News Agency ·
경북도 국립의대 신설계획서 제출…정원 100명·500병상 부속병원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가 2030년 개교를 목표로 국립경국대에 정원 100명 규모의 국립의대를 신설하기 위한 추진계획서를 20일 오후 교육부에 제출한다.

계획서에는 국립의대 설립 당위성과 의대 운영에 필요한 기초·임상교수 112명 확보 방안,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등의 시설 용지 확보 및 설치 방안, 개교 시점에 맞춘 구체적 운영 계획 등을 담았다.

도는 안동·예천의 도청 신도시 부지에 정원 100명 규모의 의대와 500병상 규모의 부속병원을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4천895억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한다. 의과대학 1천603억원, 부속병원 3천292억원 규모다.

도는 경북이 전국에서 의료환경이 가장 열악한 만큼 숙원 사업으로 국립의대 신설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시급히 국립의대를 설립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광역자치단체임에도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는 1.4명으로 전국 평균(2.3명)을 크게 밑돌아 전국 최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경북 소재 병원은 단 한 곳도 없다. 이에 수도권으로 전원되는 비율이 전국 평균의 15배에 이른다.

정부는 국정과제에 포함된 '의과대학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 추진'과 관련해 2030년 지역 의과대학 정원으로 제시한 100명의 배정 후보지로 경북과 전남광주 두 지역을 선정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0 10:28 송고 2026년08월20일 10시2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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